서울에서 120에 전화하면 누가 받는지, 영어나 수어로도 상담이 되는지 궁금한 분이 많습니다. 120다산콜이 맡는 문의 범위와 외국어·수어 상담 이용 시간을 숫자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20다산콜이 받는 문의 범위와 숫자

2026년 4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118개 유관기관의 문의를 처리하고, 문자·실시간 채팅·홈페이지·SNS까지 합쳐 하루 평균 약 2만 건을 상담합니다. 상담에는 표준 상담 데이터베이스 1만여 개가 쓰인다고 합니다.

변화 폭도 큽니다. 같은 보도에서 통화 대기시간은 2007년 67분에서 지난해 기준 23초로, 시민 만족도는 41점에서 95점으로 올랐다고 소개됐습니다. 2006년까지는 서울시 민원 대표번호가 52개나 흩어져 있었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문의가 몰리는 날도 있습니다. 2026년 1월 13일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에는 상담 건수가 평소보다 21% 늘어 서울시가 상담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파업이나 연휴처럼 사정이 생기면 연결이 느려질 수 있으니, 급하지 않은 문의는 채팅 같은 다른 채널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외국어 상담, 언제 어떤 언어로 걸 수 있을까

외국어 상담은 02-120으로 전화한 뒤 ARS 9번을 누르는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09:00~18:00이고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를 지원합니다. 전화·채팅이 24시간인 것과 달리 외국어 상담은 평일 낮에만 열린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외국인 지인이나 가족 대신 문의하려는 경우, 통화 전에 아래 세 가지를 정리해 두면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습니다.

① 문의 지역(자치구)과 장소
② 알고 싶은 것 한 줄 요약
③ 통화에 쓸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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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상담, 시간대별로 연결되는 곳이 다릅니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은 02-120 영상통화, 카카오톡, imo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평일 09:00~18:00에는 120 수어상담사가 직접 상담하고, 그 밖의 시간에는 서울시수어통역센터 수어 상담 서비스와 연계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1일부터 전화·채팅·수어 상담이 모두 24시간 체계가 됐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상담을 맡는 곳이 달라질 수 있으니, 연결되는 곳이 바뀌어도 당황하지 말고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말로 하는 상담이 어렵다면 실시간 채팅도 있습니다. 채팅은 2024년 10월 도입 이후 누적 약 23만 4,000건이 이용됐고, 2026년 10월 1일부터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열립니다. 시작할 때 본인 인증을 거치며, 카카오톡에서는 서울톡을 친구로 추가한 뒤 120 채팅 상담사 연결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정리하면 외국어 상담은 평일 낮, 수어와 채팅은 24시간, 전화는 365일 24시간입니다. 어느 채널이든 문의 내용을 미리 한두 문장으로 적어 두면 상담 시간이 줄어듭니다.

※ 위 내용은 서울시 보도자료(2026-09-23, 2026-10-06)와 2026년 4월 언론 보도를 2026-10-22에 확인해 정리한 것이며, 운영시간과 접속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120다산콜재단 누리집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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