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날짜가 잡히면 냉장고나 세탁기만큼 신경 쓰이는 것이 정수기입니다. 배관에 연결된 제품이라 그냥 들고 옮기기 어렵고, 새집에서 다시 설치도 해야 하니까요.

청호나이스는 이럴 때 쓰는 신청 메뉴를 고장 수리(AS 접수)와 따로 두고 있습니다. 온라인 고객센터(help.chungho.com)의 방문 서비스 → 제품 분리/설치 메뉴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8일에 이 메뉴를 확인하고 정리했습니다.

청호나이스 제품 분리/설치, 신청 유형 5가지

제품 분리/설치 메뉴에 들어가면 "서비스를 선택해 주세요"라는 안내와 함께 다섯 가지 유형이 나옵니다. 내 상황을 먼저 정하고 들어가면 고르기가 쉽습니다.

① 분리 + 설치 신청 (주소 변경)
② 분리 + 설치 신청 (동일 주소)
③ 분리만 신청
④ 설치만 신청 (주소 변경)
⑤ 설치만 신청 (동일 주소)

이름만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분리와 설치를 한 번에 맡기는지, 다른 하나는 주소가 바뀌는지입니다. 다른 집으로 이사하면서 떼고 다시 다는 경우라면 ①, 같은 집 안에서 자리만 옮기는 경우라면 ②에 가깝습니다.

떼는 날과 다는 날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우선 떼어 두기만 하려는 경우에는 ③ 분리만 신청이 있습니다. 이미 떼어 둔 제품을 나중에 다시 다는 경우는 주소가 바뀌었는지에 따라 ④나 ⑤를 고르면 됩니다.

청호나이스 이전설치 비용, 무상일까

렌탈로 쓰고 있다면 이전설치도 무료일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청호나이스 온라인 고객센터의 '유무상 수리기준'에는 "이사나 가정내 제품 이동으로 이전설치나 재설치 요청의 건"이 유상수리 항목으로 올라 있습니다.

즉 다른 집으로 옮기는 경우뿐 아니라 같은 집 안에서 자리를 바꾸는 경우도 기준상으로는 비용이 드는 쪽에 들어갑니다. 정확한 금액은 이 기준 페이지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신청할 때 내 제품과 계약 기준으로 얼마가 드는지 꼭 확인해 두세요.

이사 비용을 미리 짜 두는 분이라면 정수기 이전설치 비용도 한 줄 따로 잡아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신청 유형을 고를 때 헷갈리는 부분도 여기서 갈립니다. 같은 집 안에서 자리만 옮기는 것이라 간단해 보여도 기준상으로는 이전설치·재설치 요청에 해당하므로, '동일 주소' 유형을 고르면서 비용도 함께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렌탈 계약 중이라면 계약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도 같이 확인해 두면 이사 당일에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신청한 뒤와 이사한 뒤에 볼 메뉴

신청을 마쳤다면 같은 방문 서비스 아래 접수 예약 조회/변경 메뉴에서 방문 일정을 확인하거나 바꿀 수 있습니다. 이삿날이 바뀌었을 때 여기부터 보면 됩니다.

이사 뒤에는 마이페이지 메뉴도 한 번 둘러보세요. 마이페이지에는 고객계약 정보, 요금 조회/납부, 명의 변경 같은 메뉴가 있어서, 계약자나 납부 정보를 새 상황에 맞게 정리할 때 쓸 수 있습니다.

전화로 묻고 싶다면 청호나이스 고객센터는 평일 09:00~18:00에 운영하고, 이용할 때 통신요금이 부과됩니다.

👉 분리·설치 신청 바로가기


메뉴 이름과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청호나이스 온라인 고객센터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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